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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의 발견 200회 특집 녹화물

“낭독... 다양한 변주의 날개를 달다” - 200회 특집 편


- 방송일시 :
2008년 3월 27일 (목) 12:45am (KBS 2TV)

- 출 연 자 : 황석영(소설가) 손숙(배우) 도종환(시인) 호란(가수)


 

2003년 11월 5일 설렘을 안고 시작했던 <낭독의 발견>이 200회를 맞이한다.
멀티미디어 시대, 이미지의 홍수 속에서도 낭독의 원형을 찾기 위한 노력을 잊지 않았던 <낭독의 발견>
소리 내어 읽는 힘과 진솔한 울림으로 브라운관을 넘어 출연자와 시청자의 소통의 장이 되어온 <낭독의 발견>이 200회를 맞아, 다양한 공연예술장르와 어우러져 축제를 연다.

“낭독의 다양한 변주”라는 주제로 소설가 황석영, 배우 손숙, 시인 도종환, 가수 호란이 함께 만든 200회 특집 낭독 무대는 시의 언어가 격한 몸짓으로, 때로는 부드러운 노래 선율로... 그리고 애니메이션으로 다양한 변주를 연주한다.

소설가 황석영과 소리꾼이 어우러져 문을 연 「바리데기」가 우리나라 전통의 거친 샤머니즘적 울림이라면, 발레로 재탄생된 김춘수 시인의 「꽃」은 언어가 가진 섬세하고도 매끄러운 울림이다. 플래시 애니메이션과 함께 보여진 도종환 시인의 「처음 가는 길」이 시각적인 잔잔한 감동이라면, 호란이 부르는 「개여울」은 소리 본연이 갖는 청각적인 진동이다.

200회 동안 공개 녹화장을 자주 찾고,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셨던 애청자 한분의 특별무대도 이어진다. 산모원에서 신생아를 돌보는 이순옥씨가 그 주인공. 신생아들의 울음도 그치게 하는 특별한 시를 소개하며 시와 낭독이 있는 삶의 잔잔한 풍경을 보여준다.

200회 특집에서는 처음으로 <낭독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4명의 출연자가 각자 좋아하는 작품들의 짤막한 문장을 가져와서 암송하는 것. 주거니 받거니 하며 때론 불쑥 튀어나오는 시구절이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출연자들이 일일 집배원이 된다. 방청객들에게 준비해 온 시 엽서를 하나씩 선물하는 것. 시와 글을 사랑하는 마음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더 많이 스며들기를 바라며 200회 특집을 마무리한다.

낭독의 울림을 더한층 깊고 풍성하게 전하는 200회 특집 편 <낭독의 발견>은 3월 27일 (목) 밤 12시 45분에 한 시간 동안 KBS 2TV를 통해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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