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내역 및 방명록

*오늘의 업데이트*

11월 26일: 서희 씨 팬미팅 후기
11월 25일: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캐스팅 변경-정영재 씨 데뷔
11월 23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관련 소식 몇개
11월 21일: 공연 감상: 국립발레단 <왕자 호동>
11월 20일: 서희 씨, 장운규 씨 팬미팅
11월 18일: 국립발레단 내년 공연 일정+강수진 갈라
11월 17일: 국립발레단 <왕자 호동> 프레스콜
11월 16일: 에투알 갈라 공식 블로그+플레이DB 기사
11월 14일: 김주원 씨 뮤지컬 <컨택트> 출연
11월 8일: 11월의 잡지
11월 7일: 각 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주역 캐스팅+노보시비르스크 발레단 공연 소식
11월 5일: 내년 1월 에투알 발레 갈라 공연-김용걸, 김지영, 서희, 강화혜 씨 출연
10월 19일: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주역 캐스팅 발표
10월 17일: 신규 DVD: 로열 발레 영상 외 Opus Arte와 Hardy Classic 발매 DVD
10월 16일: 공연 감상: 슬로베니아 국립 말리보르 발레단 <라디오와 줄리엣>
10월 13일: 공연 감상: 유니버설 발레단 <오네긴>

*이 블로그에 대한 소개*

*처분중인 물품* (5월 29일 추가)

***부탁의 말씀***
1) 이 블로그는 발레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여기에 올라오지 않은 공연 소식, TV 방영 정보, 기타 여러 뉴스가 있다면 제보해 주세요!
보다 많은 정보를 보다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

2) 인터넷에 올리는 글은 누구나 읽을 수 있습니다.
특정 인물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는, 나쁜 의도로 이야기하지 않았더라도 본인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정당한 비판이라면 모르겠습니다만, 비난 또는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은 삼가해 주십시오.
그러한 화제로 저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비공개 덧글로 달아주세요.


+++포스트 내용과 상관없이 저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은 이 포스트에 덧글로 달아주세요 ^^

by reina | 2010/12/31 15:15 | 안내말씀/잡담 | 트랙백 | 덧글(15)

알라딘 발레 관련 DVD 목록

이 블로그는 알라딘에 상품 링크를 연동하고 있습니다.
제 포스트에 링크된 알라딘 상품 페이지로 들어가서 상품을 구매하시면 추가 적립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마존 링크의 경우 제가 링크한 상품 외의 다른 상품을 구매하시면 저에게도 도움이 된답니다.
이 블로그에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으셨다면 상품을 구매하실 때 이 링크를 이용해 주세요. :)

알라딘 발레 관련 도서 목록

DVD 목록

by reina | 2010/12/30 15:16 | 발레 정보 | 트랙백 | 덧글(5)

소장중인 녹화물

제가 소장중인 발레 녹화물 목록입니다.
혹시 TV로 방영된 발레 공연/인터뷰/다큐 등의 녹화물과 교환해서 보실 분 계신가요?
비디오로 가지고 계신 분은 원하시면 DVD로 더빙해서 돌려드립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글 맨 아래를 참고하시고 이메일로 연락 주세요!

DVD list for trade in English

목록

by reina | 2010/12/29 15:16 | 녹화물 | 트랙백 | 핑백(1) | 덧글(9)

올해의 발레 공연 일정

11월
6-7 유니버설발레단 II <This is your life> (아르코예술극장)
18-22 국립발레단 <왕자 호동> (예술의전당)
27-28 국립발레단 해설이 있는 발레 (예술의전당)
28-29 서울발레시어터 <호두까기 인형> (대구수성아트피아)



11월 이후의 공연

by reina | 2009/12/31 13:29 | 발레 정보 | 트랙백 | 덧글(10)

서희 씨 팬미팅

서희 씨의 춤을 처음 본 것은 작년 발레 엑스포 오프닝 공연이었습니다. <돈키호테> 3막 그랑 파드되 중 키트리의 바리아시옹을 추셨는데 완전히 반해버렸어요. 너무 짧아 아쉬울 정도였죠. 그 직전에 ABT 내한공연 때 부상으로 크게 활약하지 못하셨던 것이 정말 안타까웠어요.
이번 팬미팅에서 무대 뒤에서 실물을 처음 봤는데, 사진에서 보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라 놀랐어요. 그런데 사진을 찍어보니 사진에서 보던 모습이에요... 사진으로 담기 역부족일 정도로 본인에게서 풍겨나오는 아우라가 아름다운 분인 것 같습니다. ㅜㅜb 그나마 괜찮은 사진을 열심히 골라봤습니다.
우선 이번에 공연하실 <Overgrown Path>와 <해적>, 그리고 호세 마누엘 카레뇨를 소개하기 위한 Born to Be Wild의 일부를 서희 씨의 해설과 함께 봤습니다.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좋았지만 <해적>과 Born to be wild는 너무 유명한 영상이라 좀 아쉬웠어요. 서희 씨가 ABT에서 활약하시는 영상을 보고 싶었는데 그 점도 아쉽고요.
하지만 <Overgrown Path>는 생소한 작품이니만큼 미리 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서희 씨 설명을 듣지 않고 무대에서 처음 봤다면 저로서는 큰일이었을 거예요. 야나체크가 소녀의 죽음을 소재로 작곡한 곡으로, 서희 씨가 소녀, 카레뇨가 죽음. 무대 중간의 검은 틈이 죽음의 문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심리에 대한 무용이다 보니 트레이너가 DVD를 보고 따라하지 못하게 했대요. 보기엔 간단한데 배우는 데 오래 걸렸고, 음악이 난해해서 무용수마다 카운트를 다르게 세었던 것도 어려운 점이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굉장히 매력적인 작품일 것 같아요.
카레뇨가 이번 공연의 파트너로 결정되자 서희 씨가 고르신 작품으로, 카레뇨와 함께 추었던 작품이기도 하고 좋아하는 킬리안의 작품이기 때문에 선택하셨다고 합니다.
클래식의 경우 카레뇨가 좋아하는 작품은 <디아나와 악테온> <돈키호테> <해적>. 서희 씨는 클래식 튀튀를, 그것도 빨간 튀튀보다는 보라색이나 분홍색을 입고 싶은 마음에 <해적>으로 결정되었대요. 지난번에 키트리를 워낙 매력적으로 하셔서 아쉽지만 <해적>도 기대됩니다. *_*
질의응답 시간에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 주셔서 서희 씨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로잔느 콩쿨 뒤에 슈투트가르트의 예술감독인 리드 앤더슨이 직접 찾아와 "강수진처럼 만들어줄 테니 슈투트가르트로 와라"라고 해서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의 부상으로 주어진 ABT 입단 기회를 마다하고 슈투트가르트로 가셨대요. 그러나 ABT에서 재차 연락해와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서희 씨와 어머니가 발레에 대한 것으로 고민하던 것과 달리 아버지는 전혀 다른 접근을 하셨다고 합니다. 슈투트가르트와 뉴욕이라는 도시를 비교했을 때, 뉴욕이 좀더 크고 세계적인 도시이니 ABT행을 권유하신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 굉장히 일리있는 지적이지요? 서희 씨도 마음속으로 ABT가 끌리셨다고 합니다. 그 뒤 여러 작품에서 주역을 맡으며 활약하시는 것을 보면,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ABT는 '상업적인 발레단'이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고 있습니다. 다른 유럽의 발레단과 달리 전통이 얕은 편이고 ABT만의 스타일이 없지만 반대로 그 점이 매력입니다. 어떤 스타일이든 잘 하기만 하면 됩니다. 너는 빠른 것을 못하니 안돼, 가 아니라 너는 빠른 것은 못하지만 느린 것을 잘하니 좋아!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ABT는 자신이 특별한 사람이고 특별한 무용수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는 큰 압박감을 느껴, 이런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되는 관객들이 부럽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무대에서 춤추고 난 뒤에는 너무나 행복감을 느껴 이런 감정을 나 혼자만 느껴서 관객들에게 미안할 정도라고 하는 서희 씨. 아마 그 감정은 서희 씨의 무대를 보는 관객들에게도 충분히 전달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짧은 작품이었지만 직접 보고 굉장히 행복해졌으니까요.
서희 씨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정말 따뜻하고 순수한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얼마 남지 않은 공연이 굉장히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게요! ^_^b

by Reina | 2009/11/27 01:12 | 무대 | 트랙백 | 덧글(4)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캐스팅 변경-정영재 씨 데뷔

국립발레단 공지사항
장운규 씨가 연습 도중 부상을 당하셔서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 인형>에 출연하지 못하신다고 합니다.
대역으로 정영재 씨가 주역을 맡으신다고 하네요.
장운규 씨 어떡하나요 ㅜㅜ 어서 회복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정영재 씨는 축하를 드려야겠지요? <차이코프스키>에서 왕자/조커 역으로 호연을 보여주셨는데,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 인형>도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이번에 <백조의 호수>로 여자 무용수들은 여러 명 데뷔를 하는데 남자 무용수들의 데뷔가 없어 아쉬웠습니다만 이런 식으로 데뷔가 생길 줄은 몰랐네요...ㅜㅜ

by Reina | 2009/11/26 01:34 | 발레 정보 | 트랙백 | 덧글(4)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관련 소식 몇개

최근 일본의 naomi님의 블로그에 올라온 소식입니다.
아쉬운 소식부터.
이리 옐리넥이 캐나다 국립 발레단으로 이적한다고 합니다.
http://www.cbc.ca/arts/theatre/story/2009/11/20/ballet-jelinek-national.html
라일리의 이적이 취소되어 안도의 한숨을 내쉰지 몇달만에 이번에는 옐리넥이라니ㅜㅜ
너무 아쉽네요. naomi님도 말씀하셨지만 옐리넥은 최고의 오네긴으로 꼽히고 있었기 때문에...이제 강수진 씨와 추는 옐리넥을 볼 수 없다니ㅜㅜ 한국에서 <오네긴>을 공연했을 때 가보지 못한 것이 천추의 한이 되겠어요. 게다가 전 2007년 갈라 때도 <오네긴> 3막 파드되를 놓쳤거든요.
내년 4월 강수진 씨 갈라 때 옐리넥이 함께 왔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좋은 소식은 프리데만 포겔이 도쿄 발레단에서 게스트로 춘 <지젤>이 DVD로 출시된다는 것!!
파트너는 도쿄 발레단의 간판스타인 우에노 미즈카입니다.
(이 공연 덕분에 올해 세계 발레 스타 갈라에 포겔의 출연이 취소되었죠)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은 DVD를 낼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이므로, 이렇게 포겔의 DVD가 나오게 되어 굉장히 기뻐요.
제발 내년에는 한국 무대에서 포겔을 볼 수 있길......

얼마 전에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이 중국에서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공연했지요.
중국에 올라온 영상을 링크합니다.
http://blog.sina.com.cn/s/blog_4dbd11b70100fsbv.html
강수진, 필립 바랑케비치의 <말괄량이 길들이기> 영상과 함께, 끝에는 바랑케비치의 인터뷰도 들어가 있어요.
http://www.youtube.com/watch?v=pWN1SNKgS_A
중국 공연과 관련된 방송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있네요. 1분 20초경부터 시작됩니다. 관련동영상에 나오는 2~5까지 보세요. 강수진 씨의 인터뷰와 클래스 영상도 있네요.
<말괄량이 길들이기>가 <엽기적인 그녀>에 비교되는군요. ㅎㅎㅎㅎㅎ

by Reina | 2009/11/24 00:06 | 발레 정보 | 트랙백 | 덧글(0)

[국립발레단] 왕자 호동

왕자 호동, 아직도 관람을 망설이시는 분이 계신 것 같아 몇자 적습니다. ^^
프레스콜의 캐스팅과 다른 캐스팅을 관람했기 때문에 사진은 따로 정리해서 올릴게요. 붙이기가 애매하네요.

우선은, 발레 팬이라면 국립발레단이 야심차게 안무한 창작 발레라는 면에서 한번쯤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꾸준히 올릴 수 있는 창작 발레를 레퍼토리에 넣는 것이 국립발레단의 오랜 숙제였지요. 훌륭하게 해냈다고 생각합니다.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설화는 <로미오와 줄리엣>과 비슷한 면이 있어 해외 관객들에게 어필하기도 좋을 것 같고요. 여러가지로 현명한 선택이었고 결과도 좋았습니다.
문병남 선생님은 세계 유수의 발레단에서 안무를 연구하셨는데, 그 경험이 춤에 잘 녹아들어 있었습니다. 특히 국립의 장기인 남성 군무를 충분히 활용한 춤이 즐거웠어요. 그렇다고 여성 군무의 비중이 적은 편은 아닌데, 제목부터 '왕자 호동'이니 남성의 춤이 좀더 볼거리가 많더라고요.
제롬 카플랑의 의상은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작품과는 굉장히 잘 어울리는데, <홍등> 등 다른 발레단과의 작업은 평가가 엇갈립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국립발레단 <돈키호테>의 의상이 굉장히 취향에 맞지 않아서 이번 의상이 어떨지 걱정했는데, 한국 전통 의상에 대한 이해도 있는 것 같고 대체로 좋았어요. 다만 광대의 파인애플 같은 의상은 좀...

오늘 공연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박세은 씨입니다. 등장하는 순간부터 얼마나 특별한 무용수인지 알 수 있었어요. 예쁘고 사랑스럽고 순수한 낙랑공주 그 자체였습니다. 첫 주역이라는 부담감은 전혀 찾아볼 수 없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춤이었습니다. 모든 동작에 흔들림도, 실수도 없었어요. 테크닉도 정말 뛰어나고, 특히 결혼식 파드되의 푸에테가 정말 멋졌어요. 감정 표현도 좋았어요. 필대장군이 구애할 때 온몸을 떨며 거부하던 장면은 놀라울 정도였어요. 사랑하는 모습, 북을 찢어야 하는지 괴로워하는 모습도 잘 표현되었고요. 완벽한 주역이었습니다. 어리고 경험도 없는데 어떻게 저렇게 잘 하죠?
이영철 씨의 호동은 남자답고 강하다는 느낌. 기량이 훌륭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왕자가 고구려에 돌아가자마자 북을 찢으라는 편지를 준비하고, 전달할 때도 별로 고민없이 하길래 계획적으로 낙랑을 이용한 건가? 하고 생각했는데요... 정말 그랬나 봅니다. 프로그램의 줄거리에 '그는 자신이 공주를 진심으로 사랑했음을 깨닫는다'라고 되어 있네요. 계획적으로 접근했다는 설화도 있다고 합니다.
장운규 씨의 흰 사슴은 아름다웠습니다. 수석 무용수인데 캐릭터 역할을 하신 것은 좀 아쉽지만, 영적인 동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춤이었습니다.

최근 국립발레단의 프로그램 북은 내용이 알차 사는 보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늘 마음에 걸리는 점이 있어요. 영어 번역이 이상합니다. 한-영 번역을 너무 직역체로 번역해서 부자연스러웠습니다. '고구려'를 Goguryu로 표현하는 등 로마자 표기에도 문제가 있었고요. 이 작품은 한국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발레이니만큼, 외국인 관객, 그리고 앞으로 선보여질 해외의 관객에게 매끄러운 영어로 설명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토, 일 2회 남았네요. 1층, 2층 좌석은 거의 매진이고 3층에 몇 자리 남은듯 합니다. 저는 사정상 보지 못해서 아쉽지만, 김주원 씨가 어떻게 이 작품을 이끌어나갈지도 궁금해요.

by Reina | 2009/11/21 02:00 | 무대 | 트랙백 | 덧글(6)

서희 씨, 장운규 씨 팬미팅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과 에투알 갈라에 출연 예정이신 서희 씨의 팬미팅 소식이 있네요.
무지크바움에 올라온 공지입니다.
11월 25일 저녁 7시 반부터 9시까지 서희 씨가 춤추는 영상과 ABT의 최신 영상을 감상하고, 대화의 시간이 마련된다고 합니다.
+추가: 빈체로 블로그에도 공지가 올라왔어요. ^^

국립발레단 동호회원을 대상으로 장운규 씨 팬미팅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국립발레단 동호회에서 공지사항을 찾아보시면 될 듯 합니다.
장운규 씨와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인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왕자 호동 후기를 궁금해 하시는데, 동호회 홈페이지에 좋은 후기가 많이 올라와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

by Reina | 2009/11/21 01:51 | 발레 정보 | 트랙백(1) | 덧글(14)

국립발레단 내년 공연 일정+강수진 갈라

드디어 국립발레단의 내년 공연 일정이 정식으로 발표되었습니다!
프로그램 뒤에 실려있는 것을 옮깁니다.

"2009년 시즌 최고의 화제작을 다시 만나다"
<신데렐라> 쟝 크리스토프 마이요 안무
1.29~31

<차이코프스키>
보리스 에이프만 안무
2.4~7

"가족과 함께 즐기는 발레 신작"
4.27~5.6
"해설이 있는 발레"가 새로운 버전으로 탈바꿈했다.
새 이름으로 찾아가는 국립발레단의 야심찬 사회환원 프로젝트.

"대한민국 최초로 선보이는 세기의 수작"
롤랑 프티의 밤 '트리플 빌'
<아를르의 여인> <카르멘> <젊은이와 죽음>
7.15~18

<레이몬다>
유리 그리가로비치 안무
9.25~30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다섯 번째 작품이 한러 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무대에 오른다.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의 솔리스트가 대거 출연한다.

"드라마 발레의 신화 말라코프가 함께하는 갈라콘서트"
스페셜 갈라 콘서트
12.3~5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국립발레단의 크리스마스 레퍼토리
<백조의 호수>
유리 그리가로비치 안무
12.9~12

<호두까기 인형>
유리 그리가로비치 안무
12.17~24


두가지가 새롭게 발표되었네요!! <돈키호테>인지 롤랑 프티 트리플 빌인지 확실하지 않았던 공연은 롤랑 프티의 트리플 빌로 결정.
그것도 죽음 3부작입니다. <카르멘>과 <젊은이의 죽음>이 특히 기대되네요!! 국립발레단에서 어떻게 이 작품을 출지 머릿속에 그려져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미 마츠 에크의 <카르멘>을 올린 적이 있어 레퍼토리가 겹친다는 점이에요. 프티의 <카르멘>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둘 다 볼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그래도 좀 아쉽네요. <로미오와 줄리엣>도 마이요 안무를 올린 뒤 그리가로비치 안무를 올린 적이 있고요...

그리고 더 큰 뉴스! 12월에 말라호프가 국립발레단의 갈라에 출연한다는 발표입니다.
해설이 있는 발레 외에 정식으로 '갈라'라는 이름으로 공연한 것은 오랜만인 것 같아요. 말라호프가 또 온다니 기대가 됩니다. 이번에야말로 세묘노바와 함께 오려나? 아니면 비시뇨바? 아~ 설레발치면 안되는데. ㅎㅎㅎ

<레이몬다>도 볼쇼이 발레단과 함께 한다는 것을 정식으로 발표했네요. 다만 '솔리스트'가 출연한다는 표현으로만 짐작해 보면, 중요한 몇몇 배역을 볼쇼이 발레단의 솔리스트가 맡는 형식으로 그친다고 해석이 되는데요... 내년을 주목해봐야겠습니다.


한편 4월에는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강수진 씨의 갈라 공연이 올라갑니다.
윙클리 님이 알려주셨는데, 크레디아 홈페이지에 2010년 시즌 공연으로 발표가 되었네요. (음악 자동재생 주의)
내년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으로 계획되어 있는데, 과연 어떤 공연으로 꾸며질지 궁금합니다.
크레디아는 작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내한 공연의 기획사입니다만, 내년 일정에 발레단의 내한 공연은 없습니다... 발레단을 부르기 곤란하게 되어 강수진 씨만의 단독 갈라를 추진한 것일까요?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솔리스트가 많이 출연한다면 공연보다 더 알찰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에 한국에 자주 왔던 무용수들은 물론이고, 에반 맥키라던가, 강효정 씨라던가, 프리데만 포겔이라던가, 포겔이라던가, 포겔이라던가...ㅎㅎ...ㅎㅎㅎ......
그래도 강수진 씨의 <춘희>는 빠른 시일 내에 전막을 보고 싶네요.
내년에는 실속있는 공연이 많아 기대됩니다! ^_^

by Reina | 2009/11/18 01:24 | 발레 정보 | 트랙백 | 덧글(4)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